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대우전자부품(대표 서준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도움닫기 플랫폼 사업`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움닫기 플랫폼은 민간 아이디어 및 사업화 유망기술의 상용화 개발과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화책임기획단(BD)으로 주관기관인 대우전자부품의 성과창출을 위해 사업화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장부품류 제조업체인 대우전자부품은 2010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도움닫기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백두옥 원장은 “대우전자부품은 2년간 최대 30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도움닫기 플랫폼과 같은 국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북경제의 허리역할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