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지키는 재난안전] 리얼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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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허브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부산 사상구 CCTV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리얼허브(대표 이강석)가 개발한 재난대응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은 영상 저장·분배 서버와 현장 CCTV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기능 설정과 변경, 저장과 장애 복구 등을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지능형 감지와 검색이다.

`지능형 감지`는 센서 오작동 보완을 위한 디지털 감지로 다수 카메라 영상 모니터링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능형 검색` 기능은 영상 속 특정 움직임, 색상, 크기를 지닌 객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감지와 검색 후 결과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 기능에 의해 이미지, 동영상, 데이터로그 형태로 제공하고 저장된다.

재난이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는 이에 맞는 지원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은 특정 상황에 맞춰 카메라의 즉시 재생기능(감시 중인 카메라의 저장 관리 기능 중 영상에 대한 검색)을 제공하고, 지능형 설정과 백업 처리는 물론 조이스틱이나 온스크린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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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허브 CCTV관제 솔루션 CD와 제품 케이스.

또 재난 영상과 상황 정보를 다른 시스템에 전송하고, 상호 기능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설정에 따라 미디어 백업, 경고 녹음방송 송출, 실시간 양방향 음성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평상 시 재난방재 관제센터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것도 차별화 기능이다.

특정 영상에 대한 현장 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의 필요에 따라 관제실 대형 상황 모니터에 웹페이지, 다채널 영상, 이벤트 영상, 시나리오에 의한 순차 영상 등도 나타낼 수 있다.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는 통합 재난관제 서버의 기본인 시스템 장애 자동복구 기능을 탑재했다. 주서버와 보조서버 장애 시 운영 대처 매뉴얼도 제공한다.

현재 리얼허브 CCTV 관제시스템은 부산시 재난종합상황실 내 스마트빅보드 등에 연계 구축됐다.

이강석 사장은 “고화질 영상처리기술, 이벤트 검색, 상태 모니터링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서버 가상화 및 리눅스 환경 아래 재난방재 관제센터의 효율성과 시스템 확장성, 연동성을 높여 주는 제품”이라 소개했다.

리얼허브는 조달우수제품 지정과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GS인증), 대한민국SW 기술대상 우수상을 받은 영상처리 SW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에 기술 특허 2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5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CCTV통합관제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현재 다수의 CCTV 증설과 관제센터 추가 구축 사업도 맡아 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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