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씨앤아이, 망분리에도 정보 이용불편 없앤 기술 특허 취득

뉴젠씨앤아이(대표 김기태)가 기업 내부정보 반출을 용이하게 하면서 보안을 강화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뉴젠씨앤아이는 28일 통합반출관리시스템 `크로스가드 익스포인트(CrossGuard EXPOINT)` 특허를 취득,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 내부 데이터의 대외 반출 때 보안문서 해제, 개인정보 반출, 매체 저장 등에 따라 벌어지는 복잡한 승인과정을 업무 단위 단일 승인으로 이뤄지게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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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명칭은 `내부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 및 장치`다. 문서보안, 개인정보 검출, 망연계, 출력물 보안, 매체 제어 등 정보보호를 위한 개별 보안 솔루션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파일 반출 대상 승인과 결재 환경을 일원화해 한 번 결재로 내부 정보 파일을 외부로 반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렸다. 보안 권한 사용이 통합 관리 환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연계된 각 보안 솔루션 보안로그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허는 통합반출관리시스템 크로스가드 익스포인트에 응용, 구현됐다. 업무 생산성에 주안점을 둬 승인 요청 내역은 실시간 알람과 즉시 결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 지연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정권 뉴젠씨앤아이 영업본부 전무는 “크로스가드 익스포인트는 주요 정보 유통 경로에서 인적 개입을 방지해 보안 수준을 강화하면서도 사용자, 관리자, 운영자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젠씨앤아이는 크로스가드 익스포트인트가 금융권과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만큼 망분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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