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미국에서 한국 세탁기 인기, 특허로 잇는다

미국에서 국내 가전업체가 만든 세탁기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특허 등록이 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세탁기 분야 특허를 살펴보면,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높은 등록 건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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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분야 주요 업체의 최근 3년간 미국 특허청 등록건수/자료:특허청

세탁기 분야 미국 특허 출원은 절전·절수, 진동 감소 등 친환경, 고효율 기술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고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경쟁 업체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특허로 보호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가 높은 업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3년간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5%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삼성전자도 20% 이상으로 2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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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체의 최근 3년간 미국 드럼 세탁기 분야 점유율(%) / 자료: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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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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