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서울지역본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와 해외민간네트워크 간 수출상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중진공이 지난해 결성한 중소기업 수출교류 모임이다.
수출상담회는 전세계 49개국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 중 28개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참여해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4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위해 글로벌퓨처스클럽 운영,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 파견지원, 첫 수출 지원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도 해외 바이어 매칭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추진한다.
이은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로 내수 중소기업 해외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