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 태양광 기업 롱지와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성솔라가 올 하반기 12㎿ 규모 태양전지를 롱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신성솔라는 이번 건으로 연간 생산가능량을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연간 생산량 모두 공급계약을 맺은 신성솔라는 롱지에 공급할 태양전지는 현재 진행중인 증설로 추가 생산한다. 미국, 유럽, 일본 지역 수출에 집중하던 신성솔라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했다,
신성솔라 관계자는 “임직원의 노력으로 생산성이 증가하면서 추가 계약을 달성 할 수 있었다”라며 “순차적인 증설 장비 도입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올해에는 더 좋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