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퍼니글루, `귀혼`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엠게임은 퍼니글루와 온라인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의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횡스크롤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엠게임은 퍼니글루측에 귀혼 개발 소스를 제공한다. 퍼니글루는 귀혼 모바일게임 1종을 개발해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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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글루는 `길티드래곤` `드래곤사가:프렐류드` 등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해온 업체다.

자체 개발작 `라인 드래고니카 모바일`을 동남아에 출시해 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백창흠 퍼니글루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귀혼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MMORPG를 만들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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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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