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 올플래시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초 EMC가 VM웨어와 공동 발표한 V엑스레일은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합한 어플라이언스다. 최대 76.6테라바이트(TB) 용량을 제공하며, 데이터 보호 기능인 `이레이저 코딩`으로 용량 효율을 60%까지 높인다. 고집적 3D 브이낸드 기술을 적용해 3.84TB 대용량 SSD를 탑재했다. 스케일 아웃 방식으로 자유로운 확장도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올 플래시 V엑스레일은 중소, 중견기업이 쉽고 빠르게 VDI, 망분리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는다”며 “모던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