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온라인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섬머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한국팀 `템페스트(Tempest)`가 우승했다.
한국시간 21일 새벽 스웨덴 드림핵 섬머(DreamHack Summer) 현장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섬머 챔피언십 결승에서 템페스트는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같은 한국 대표팀인 MVP 블랙을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템페스트는 우승 상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를 받았다.
OGN은 히어로즈 슈퍼리그 시즌 3의 온라인 접수를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대전 방식 일반 선발전 모드를 게임 내 추가해 플레이어들이 등급 경쟁 압박감 없이 빠른 대전보다 더 체계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