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2016 글로벌 그린 랭킹` 10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그린 랭킹을 통해 매년 가장 친환경적인 글로벌 기업의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샤이어, 브리티시텔레콤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함께 그린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조직에 걸쳐 재생 가능한 자원을 포함한 천연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계획이 반영돼 지난해 대비 순위가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향후 15년간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제시한 10개의 약속도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질 베르모 데로슈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에너지 수요 증가와 탄소 배출 감소 사이 균형을 맞추고 에너지 딜레마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