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GPS 탑재 `기어 핏2` 사전 판매 21일부터 실시

삼성전자가 `기어 핏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 사전판매는 블랙 색상 222대 한정으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19만8000원에 진행된다. 사전 판매 고객 전원에게 `기어 핏2`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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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핏2`는 자체 GPS 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 움직임을 인식하며,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5가지 종목별 운동 상태를 실시간 측정해준다.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 내 여러 신체 활동도 기록해준다.

커브드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착용감과, 1.5형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 약 2GB의 자체 메모리로 음악 파일을 최대 500곡까지 저장 가능하며, IP68 방수 등급을 지녔다.

`기어 핏2`는 △골프 코스 정보와 거리, 고저차 측정까지 가능한 `골프나비` △아웃도어 포털 커뮤니티 `트랭글`과 연계, 자전거 기록 측정 가능한 `바이크 타임어택` △16개 국립공원과 1500개의 등산로 정보를 담은 `등산 네비게이션` △전국 1800개 코스 정보를 담은 `둘레길` 등 GPS를 활용한 앱을 제공한다.

`기어 핏2는` 24일 공식 출시되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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