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 포틀랜드에 오프라인서점 3호점 낸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 3호점 문을 연다고 포천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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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작년 11월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아마존 북스 1호점을 개점해 오프라인 서점 업계에 진출했다. 2호점은 올여름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근처인 `웨스트필드 유니버시티타운센터 몰`에 낸다. 3호점이 들어설 곳은 포틀랜드 시가지 외곽인 `워싱턴스퀘어 쇼핑몰`로 알려졌다.

아마존 관계자는 “현재 매장 관리자와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서점을 300∼400개 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오프라인 서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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