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마다 들쑥날쑥한 인테리어 공사비를 한눈에 비교해 알아볼 수 있는 앱이 출시됐다.
인포테리어(대표 김동윤)는 빠르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견적 요청을 할 수 있는 앱 `인포테리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 5개 인테리어 회사로부터 디자인과 견적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무료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도 시작했다.
김동윤 인포테리어 대표는 “그간 인테리어와 관련해 이미지 정보는 웹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정작 필요한 공사견적, 시공방법, 인테리어 관련 법규 정보는 부족했다”며 “인테리어 회사마다 다른 견적에 난처해하는 고객을 돕기위해 무료로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입 기업인 인테리어 회사에도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인포테리어에 등록한 모 기업은 한달간 전체공사 2건을 수주해 2억6000만원 계약을 체결했고, 다른 기업은 보수공사를 포함해 3건을 수주했다.
인포테리어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에서만 서비스된다. 조만간 앱스토어에도 런칭할 계획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