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차세대 인증플랫폼 `트러스트채널 FIDO(TrustChannel FIDO)`가 안드로이드에 이어 애플 iOS에서도 FIDO 공식인증(FIDO UAF Certified)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5월 미국캘리포니아에서 국제 FIDO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운용테스트에서 트러스트채널 FIDO의 클라이언트, 인증장치에 대해 iOS부문 FIDO 인증을 받았다.
트러스트채널 FIDO는 생체정보 등 인증토큰을 활용한 차세대인증 시스템 구축 플랫폼이다. 키 생성과 사용자 인증을 위한 FIDO클라이언트와 ASM(Authenticator Specific Module), 인증장치로 구성된다. 인증장치 등록과 해제, 사용자 인증, 서명 검증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FIDO서버로 이루어진다.
△공인인증서 기반 비밀번호 없는 인증시스템 구현 △공인인증 논 액티브X 대체 서비스 △OTP 대체 인증 서비스 △비대면인증 계좌 개설 등을 지원 한다.
공인인증서 부인방지(Non-repudiation) 기능이 결합된 FIDO인증플랫폼과 고객사 맞춤 최적화·시스템 확대 개발로 제품 차별화를 이뤘다. 현재 FIDO는 ID 기반 인증으로 부인방지 기능이 필요한 금융거래 증빙 등에서 관련 수요가 발생 할 것으로 기대했다.
SGA솔루션는 최근 특허 등록한 `FIDO와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방법`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FIDO 기반 인증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운용체계(OS) 제약 없이 자체 소프트웨어 엔진에 기반한 FIDO 인증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대형 이통사, 코스콤 FIDO 인증 서비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재 확산되는 FIDO 도입 사업에 적극 참여해 후속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