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동백꽃마을이 `제14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15일 강원도 한솔오크밸리에서 이틀 일정으로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정보화마을 위원장·관리자와 행자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 농산어촌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IT인프라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353개 정보화마을이 운영된다.
행자부는 정보화마을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마을 대표 등 총 60명에게 행자부장관 표창(52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8점)을 수여했다.
20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대상은 충남 서천 동백꽃마을에 돌아갔다. 동백꽃마을은 각종 특산품과 갯벌체험 등을 개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했다. 전자상거래 부문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뒀다.
강성조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16주년을 맞은 정보화마을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산어촌 소득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며 “정보화마을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