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1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마음을 깨우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세계여성발명포럼은 다국적 여성 발명인과 기업인이 모여 각국의 지식재산전략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여성 발명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네트워크의 장이다. 총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각국의 창의인력을 위한 창업 지원 방안`과 `발명 기업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포럼과 함께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도 열린다. 지식재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강연하는 강사진이 포진했다.
WIPO와 협력해 개최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빅토리아 제인 로바트(Victoria Lovatt) 싱가포르 애보트 수석변리사 등이 중소기업의 자원 활용과 지식재산권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훈제 메이커스빌 센터장은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박진석 변리사(특허법인 다래)는 특허 침해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포럼과 아카데미는 국·영문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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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