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KNock 2016`을 15일부터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콘진이 발굴하거나 제작지원한 작품 중에서 엄선된 우수 콘텐츠기업을 포함, 60여개 국내 콘텐츠기업과 85개 국내외 투자사 관계자와 바이어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사전 IR 교육 및 멘토링을 비롯해 피칭을 돕는 콘텐츠 피칭 △비즈매칭 지원 및 비즈니스 상담 △한콘진이 제작지원한 우수 콘텐츠 전시 및 디렉토리북을 볼 수 있는 K-콘텐츠 전시 △참가자들 간 교류뿐만 아니라 투자조인식도 함께 진행되는 네트워크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Knock과 연계해 16~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ITS GAME 2016`울 동시 개최한다. 한콘진은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및 게임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KNock를 통해 한류 빅 킬러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