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툰이 아프리카TV와 `더빙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투믹스 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은 13일부터 아프리카TV와 더빙툰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빙툰은 짬툰 연재 웹툰을 아프리카TV BJ가 더빙 형식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다. 누적 시청자 수 8000만 이상인 김마메 등 인기 BJ가 참여한다. 26일까지 2주 동안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5월 처음으로 더빙툰을 선보였다. BJ별 시청자 수가 평균 264% 증가했다. 더빙툰에서 소개된 작품도 이전보다 높은 관심을 얻었다. 아직 선보이지 못한 작품 위주로 두 번째 방송을 준비했다. 청강대 CKCL 신인 발굴 프로젝트 작품 `미미완구`, `오렌지 블로섬`을 비롯해 `명인`, `러브올` 등 작품이 소개된다.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빙툰시청 뒤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짬툰 유료 웹툰을 감상하는 30코인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도 더빙툰 본방을 시청하면 퀵뷰아이템 30일 이용권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김성인 짬툰 대표는 “첫 번째 더빙툰 방송으로 작품과 브랜드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웹툰IP를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 더빙툰이 네이티브 애드로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