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대표 정진석)은 솔리드스텝 핵심 기술인 `보안성 진단 방법 및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그 기록 매체`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솔리드스텝은 IT 인프라 보안 취약점을 진단·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컨설팅으로 수행되는 영역을 대체한다. 보안팀에서 매년 반복되는 컨설팅 일정 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샘플링 진단이 아닌 전 인프라를 상시 진단·지원한다.
에스에스알은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EDR) 관련 기술에 특허를 접목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용온 에스에스알 기술연구소장은 “2015년 6월 미국 인사관리처는 민감정보를 탈취당했다”며 “인프라 내 작은 구멍은 모든 정보자산에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허 기술은 빈틈도 놓치지 않고, 미진단 분야까지 진단, 관리하여 공격 위험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게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