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생선 구이, 냄새나 연기 걱정 `끝`…자이글핸썸 인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에서도 냄새나 연기 걱정 없이 고기나 생선을 구워 먹는 `자이글 핸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이글(대표 이진희)에 따르면 자이글 핸썸은 기존 전기오픈이나 팬과 달리 열을 상부에서 가한다. 팬이 달궈져서 익는 방식이 아니라 연기가 적고 기름도 거의 튀지 않는다. 상부열이 아래 팬을 달궈 아래에서 복사열이 발생해 뒤집지 않아도 된다. 숯불처럼 원적외선을 이용해 속까지 골고루 익고 타지 않는다. 요즘 문제되는 미세먼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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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핸썸

음식 종류에 따라 원형과 볼록 구이팬, 사각 볶음팬을 교체해 쓸 수 있다. 단순히 굽기 기능 외에 전자레인지처럼 냉동식품을 해동하면서 조리도 가능하다.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기름은 아래로 모이도록 설계했다. 양쪽에서 기름 받이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전기코드를 꽂고 손잡이를 돌리면 된다. 작동 여부는 표시등으로 확인한다. 조리 후 팬과 기름 받이만 떼어내 세척하면 된다.

가격은 21만9000원으로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자이글 홈페이지(www.zaigl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