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서준희)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자체 브랜드(PB) `TORLA`를 선보였다.
TORLA는 비씨카드만의 유통 브랜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추구(Top Of Real Life Advanced)`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PB상품 출시는 비씨카드가 준비하는 신사업 중 가장 먼저 진행된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ORLA 브랜드를 사용하는 제품은 비씨카드 쇼핑몰(topshop.bccard.com)에서 판매되는 상품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군을 선정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 함께 진행한다. 주로 생활용품 위주로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될 물티슈의 경우, 화학 보존제를 배제하는 등 품질 면에서도 꼼꼼하게 진행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금융사가 만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TORLA 브랜드가 우수한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판매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