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미디어움이 국내 최대 지하철 운행정보시스템 광고회사인 EPP미디어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디어움은 EPP미디어 광고플랫폼인 지하철 1,3,4호선 운행정보시스템 광고에 대한 영업 및 송출 업무를 독점계약하고, 6월부터 EPP미디어의 미디어랩사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1,3,4호선 운행정보시스템은 하루 평균 400만 이상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하철 길잡이 역할로 광고효과가 다른 매체에 비해 탁월하다. EPP미디어는 1,3,4호선 70개 역사에 1,299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전역에 동영상 광고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민우 미디어움 대표는 “1,3,4호선 운행정보시스템 광고 영역에 자사에서 가지고 있는 방송, 온라인, 해외홍보 매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광고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