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 `스위치 알파(Switch Alpha)12`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위치 알파 12`는 도서관, 공유형 사무실, 미팅 등 노트북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장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에이서 독자기술 `에이서리퀴드루프(Acer LiquidLoop)`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소음없이 효율적인 작동과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무소음 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먼지나 이물질 등에 의한 고장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치 알파 12은 다용도 받침대, 탈부착 백라이트 키보드, 액티브 펜 등을 갖추고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스탠다드 모드와 백라이트 모드 등 2가지 키보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U자형 받침대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다.
스위치 알파12는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 IPS기술이 탑재되고 QHD 해상도(2160 x 1440)를 지원한다. 웹캠은1080p의 FHD 비디오와 오디오 녹화가 가능하며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 기능과 전면부 듀얼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실감나는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LPDDR3 4GB메모리와 128GB에서 256GB의 M2 SSD가 탑재되어 있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은 커버 겸용 백라이트 키보드와 액티브 펜이 모두 기본 포함되어 있다. 출시 가격은 SSD 128GB모델이 99만9000원, 256GB모델이 104만9000원이다.
스위치 알파 12는 옥션과 지마켓 단독으로 판매하며 6월 7일부터 19일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쿼드비트3 이어폰, 최고급 액정 보호필름, 5핀 스마트폰 충전기를 증정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