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인 1조, 작업일지 조작 인정 후 곧바로 번복? “지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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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인 1조 출처:/ JTBC 캡처

서울메트로 2인 1조 작업일지 조작에 대해서 인정했지만 지시는 한 적 없다고 밝혔다.

3일 서울시의회 특별 업무보고에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1인 근무와 2인 근무를 작업일지를 조사한 결과 1인 작업에도 2명이 작업한 것으로 기록된 것이 일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 사장직무대행은 “작업일지를 조작하라고 지시한 적은 일체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8월 1일 출범하게 될 스크린도어 정비 자회사에서는 정비 인원을 최소 20명 증원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2인 1조 작업일지 조작에 대해서 메트로 담당자와 용역업체 직원 중 기록을 조작한 곳이 어딘지에 대한 정확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