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히말라야’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으로 라미란이 호명됐다.
이날 라미란은 영화 ‘히말라야’ 조명애 역으로 수상을 했으며 무대에 오른 라미란은 “걸으라면 걷고 올라가라면 올라갔을 뿐이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라미란은 “그 어떤 영화보다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해서 이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라고 전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라미란은 TV부문 ‘응답하라 1988’ 여자 최고 연기상에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