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예술대상’ 송중기 송혜교가 인기상을 공동수상했다.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녀 인기상 수상자로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호명됐다.
이날 KBS2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중기, 송혜교가 각자 인기상을 거머쥐며 감격을 했다.
이어 송중기는 수상 소감에 대해서 “‘태양의 후예’로 큰 사랑을 받았고 송혜교와 함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면서 “너무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훈훈한 인사를 했다.
또한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들에게 감사하고 그 어느 때 보다 상이 값진 것 같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은 전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강모연 역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