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잉글랜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한국 U-18 대표팀이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날 전반전은 긴장감 가득한 경기장에서 서로의 팀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하며 끝내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 후 한국이 기선제압을 하며 14분에 이승우가 선제골을 얻어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승우가 또 다시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손석용, 박명수, 한정우 등을 투입시켜가며 공격력을 더 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