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스마트 창작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3년간 국비 16억여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마케팅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창작터는 실감미디어, 지식서비스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콘텐츠 개발과 창업을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 앱 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신규공모에 재지정 됐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만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지원한다. 시니어들이 관광과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지원 및 마케팅, 경영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창작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보육시설, 세미나실, 교육실을 갖추고 이달 중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 개소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