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우라(AOORA)가 신곡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우라는 지난 2일 공식 SNS에 첫 싱글 ‘밤꽃(Moonlight Bloom)’ 앨범 재킷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우라는 레게 파마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코 피어싱, 특유의 나른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검정색 프레임 안에서 줄줄이 켜진 전구를 얼굴에 휘어 감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우라 소속사 관계자는 “재킷 이미지의 검은 프레임으로 어두움과 미래에 관한 갈망을 표현했다”며 “얼굴을 감싸고 있는 전구들은 미래가 밝게 빛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밤꽃’은 지난 2014년 남자 아이돌 최초 19금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69’ 앨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69 블랙’의 타이틀곡이다.
아우라의 ‘밤꽃’은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