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전단채 판매액 월 3000억원 돌파

HMC투자증권은 지난 5월 한달간 전자단기사채(전단채) 3050억원을 판매해 2월 2325억원 이후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2일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월 평균 1278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올 2월에는 2325억원 판매로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1조1500억원가량을 판매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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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달성한 5월 전단채 판매량은 업계 최상위권 수준으로 일부 대형증권사와 견줄만한 수치다.

권지홍 이사는 “전단채는 만기에 비해 높은 금리를 안겨주는 저금리 시대에 단기자금 운용 상품으로 좋은 투자수단”이라며 “앞으로 전단채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 좋은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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