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고에 경찰이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주경찰서 형사과장은 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에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주곡2교 아래 지하철 4호선 공사현장에서 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측은 "소방서 감식팀 1차 합동감식을 실시하던 중 안전진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금일 안전보강을 한 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합동정밀감식을 통하여 사고 경위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며 "사고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력을 집중하여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