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오전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김우빈과 수지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새로운 커플의 등장을 예고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우빈은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 신준영 역을 맡았으며, 수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노을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우빈과 수지는 서로의 코와 코를 맞닿은 코끝 콘택트로 서로를 향한 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 는 지난달 18일과 26일 공개됐던 티저 예고 1, 2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조회수로 증명한 바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의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의 박현석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7월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