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경쟁(대표 최중필)이 중고휴대폰 종합서비스 `셀폰`에 자체 안전거래 시스템 `믿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인거래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확장했다. 셀폰은 2014년 8월 시작된 서비스로 매입업체거래, 개인거래, 셀폰보증폰 판매, 휴대폰 수리점에 관한 정보와 IT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수리견적 및 상담이 가능하다.
선의의경쟁은 사기피해 예방을 넘어 차단을 위한 자체 안전거래 `믿딜`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셀폰믿딜` 서비스는 모든 거래에 별도 절차 없이도 안전거래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돼 개인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기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기존 `사기이력 조회서비스` 에서도 검색되지 않는 사기거래까지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최중필 대표는 “사용자로부터 안전거래 요청을 많이 받아 사기방지 조회기능을 초기에 도입했지만, 완벽히 사기를 예방 할 수 없던 것이 사실”이라며 “`믿딜` 서비스로 더 많은 휴대폰 사용자가 중고폰 거래에서 사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의의경쟁은 셀폰 iOS 버전에서도 매입업체 찾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실시간채팅, 셀폰믿딜, 수리점 정보, IT소식과 셀폰보증폰 등으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셀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