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경차 모닝이 세련되고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 사양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한층 매력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기아차(대표 박한우)는 1일 `모닝 스포츠` 내〃외장 사양을 기본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닝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에 별도 디자인 특화 파생모델이었던 `모닝 스포츠` 모델에서 선보였던 7개의 고급 디자인 사양 중 알로이휠을 제외한 6개의 사양을 모두 적용해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인하했다.
외장사양으로는 △세련되고 강인한 전·후면 스포츠 전용 범퍼 △벌브 DRL △머플러 트윈팁을 적용했다. 내장사양으로는 △고급형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오르간타입 엑셀 페달 등 총 6가지의 고급 디자인 사양이 적용했다.
패키지 가격은 10만원으로 모닝 1.0 가솔린 디럭스, 럭셔리 트림과 모닝 1.0 터보 럭셔리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기존 `모닝 스포츠`보다 20만~30만원 저렴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자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