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31일 의정부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에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정기숙)와 3D프린팅 분야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공동으로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 3D프린팅 시설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프린터 전문가 초청 교육과 센터 내 첨단 3D 장비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는 경기 북부지역 3D프린팅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의정부 용현산업단지에 661㎡(200평) 규모로 개소했다. 3D프린팅 전문장비 3대와 교육용 장비 6대를 갖추고, 장비 제공 및 기업 상용화 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곽재원 경기과기진흥원장은 “3D프린팅 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경기 북부 지역 고등학교와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