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증권에서 미국 주요 지수 외에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주가지수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해외 증시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해외 지수를 추가하는 등 카카오증권 개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증권 이용자들은 해외증시 탭에서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주요국 지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해외지수 종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는 물론이고 자신의 관심종목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지수별 상세 페이지에서 차트와 일별 현황을 클릭하면 시세 현황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송치형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해외 주요 국가의 증시 지수와 관심종목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거래 대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카카오증권은 가장 빠른 시세 확인을 목표로 국내외 증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