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예지, 린지, 혜미)가 2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3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피에스타의 새 디지털 싱글 '애플 파이(APPLE PI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미러'(Mirror)로 활동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컴백한 피에스타는 SBS MTV ‘더 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피에스타는 여름을 맞아 더욱 발랄한 모습으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소속사는 “불러 주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애플 파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애플 파이'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누군가를 위한 자신의 마음을 애플파이에 비유해 그를 유혹하지만 서두르고 싶지 않은 마음을 그렸다.
피에스타는 각종 음악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음달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