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한국증권은 31일 대신증권(003540)에 대해 "분기 단위로는 아쉽지만, 연 단위로는 꿈을 키운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4,600원을 내놓았다. 한국증권 이철호,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증권은 대신증권(003540)에 대해 "동사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우리 전망 대비 31% 부진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대신증권의 실적이 트레이딩을 중심으로 부진한 탓이 가장 크다. 초저가 온라인 트레이딩 채널인 크레온(Creon)의 성과가 조금씩 오름세인 것으로 파악되는 점은 긍정적"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증권은 "동사 목표가격은 1분기 BPS 21,825원에 0.7배를 적용한 14,600원으로 기존에 비해 17% 하향했다. 자회사 라인업을 포함한 수익모델 안정화라는 장기적인 추세 전환은 분명하지만, 수익 변동성의 대부분을 설명하는 증권 부문의 업황이 작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탓이다. 장기적인 주가 방향성은 대신증권의 실적 방어 외에 대신F&I를 비롯한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과 배당이 결정할 것인데, 예의주시해도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비록 2015년 실적에 대한 주당배당금은 예상치를 100원 하회한 500원에 그치기는 했지만,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실질적 이유는 여전하다. 증권업 외에 부실채권운용 자회사, 저축은행이 추가되며 실적의 하방위험이 낮아졌고, 경쟁력을 잃어가는 증권사 의존을 낮추어 실적의 저점을 높여갈 것이다. 실적의 변동성은 시황의존성이 여전한 증권사 실적에서 발원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14,300 | 14,600 | 14,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한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4,6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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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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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