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 창작·기획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기존 `개발`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멤버십을 마케팅 분야까지 확대 개편했다. 게임과 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아이디어와 기획을 제안하면 된다.
개발멤버십은 기존 게임과 IT 콘텐츠 개발, 창작 부문에서 소셜 엔터테인먼트 창작까지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5인 이내 대학생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멤버십 전용 활동 공간, 현직자 멘토링, 전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지원혜택은 물론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멤버십 활동 우수자는 향후 스마일게이트 신입 공채와 인턴 지원 시 별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회공헌실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향후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참가 신청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 홈페이지에서 6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일게이트 창작, 기획지원프로그램이다. 게임 과 소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한다. 지난 5년간 총 30개팀, 150여명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게임 `내가그린기린그림`을 개발한 `어썸피스` 모바일게임 `스타신디`를 개발한 `마스트게임즈`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