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가 중소ICT기업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30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에너지·ICT융합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기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청된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교수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의 미래`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조충호 고려대 교수는 `ICT융합기술과 미래 사회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에너지 중소ICT 기업은 컨소시엄을 통한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 추진방안 등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병훈 한국BEMS협회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개발한 에너지ICT융합 제품 사업화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ICT융합 기술에 대하여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민간단체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ICT융합 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 사업은 중소ICT기업(7개 세부주관기관)과 수요기업(삼성전자) 간 협력기반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에너지ICT융합 제품 상용화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