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탄소중립 상쇄사업 희망 기업 공고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6년 탄소중립 상쇄사업` 지원 희망 기업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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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탄소중립 상쇄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기업에서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과 기업 대표가 기념 현판을 걸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부감축으로 조성된 기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보건·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 속한 기업에 LED 조명이나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해 탄소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조성된 상쇄금을 활용해 탄소중립 숲 조성, 복지시설 과 장애인 기업 등에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지원, 에너지 소외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을 통한 상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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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CI.

지난해에는 장애인, 여성, 사회적 기업 등 8개 사업장에 태양광·태양열 설비 설치 지원으로 6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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