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이 신소재 ‘폴리케톤’의 새로운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공개했다.
‘포케톤 로고는 균형 잡힌 유연함과 무한대의 가능성을 내포한 상, 하단의 선을 통해 포케톤의 기술력을 상징하고, 대문자와 소문자를 조합하여 견고성과 유연성의 조화를 표현했다. 오렌지 색상은 힘과 열정, 성장과 창의성을 상징하며 포케톤의 장점과 기능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효성 측의 설명이다.
포케톤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소재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나일론, 폴리아세탈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효성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경쟁력 역시 충분하다는 평가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포케톤이 충분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연구 개발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케톤이 향후 소재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