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이천지역 소외아동에게 과학과 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사업 `북드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이천과 청주지역 결식아동에게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북드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주 이천지역 결식아동 1300여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서적도 배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000만원 전달식과 함께 북드림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배분팀장,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본부장과 SK하이닉스 김정기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인용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기 SK하이닉스 실장은 “행복도시락으로 이천 지역 소외아동의 건강을 지원하고 지식, 정서적 함양을 높여주고자 북드림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천지역을 필두로 타 지역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지속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