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 사파이어 나우에서 헬스케어 솔루션 `SAP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원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 HCM 스위트` 최신 기능도 공개했다.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분석한다. 개인별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약회사, 의료기관, 연구원, 개발자 등 통합 맞춤형 생태계를 구축해 환자 중심 솔루션을 지향한다.
통합 데이터 제공으로 환자 부담 비용을 줄인다. 환자 건강기록을 한 눈에 파악하는 환자건강기록 앱도 제공한다. SAP는 캔서링큐, 캐스트라이트, 다르마 플랫폼 등 다국적 기업과 협력한다.
스티브 싱 SAP 글로벌경영위원회 위원은 “커넥티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환자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AP 석세스팩터스 HCM 스위트에 기업 내 다양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 직무 내용, 성과 평가 및 유사한 인력 관리, 절차상 편향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마이크 에틀링 SAP 석세스팩터스 회장은 “SAP는 혁신적 인사관리 기술로 직장생활을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고 강조했다.
올랜도(미국)=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