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LINC사업단 `우수` 평가…사업비 4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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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아 40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사업에 대한 2015년도 사업성과 및 2016년도 사업계획 평가에서 광주대는 현장밀착형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2012년 시작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산업친화형으로 변화시켜 산학협력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도록 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57개 대학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토대로 기술혁신형과 현장밀착형으로 나눠 `매우우수`, `우수`, `보통`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한다.

광주대는 LINC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광주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가족회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연계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으로 전문인력 양성,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 맞춤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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