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한국지사장 최원식)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가 발표한 자동 멀웨어(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보고서에서 자사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솔루션 `와일드파이어`가 가장 우수한 솔루션으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포레스터는 관련 제품 11개 제조사를 36가지 기준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와일드파이어에 대해 `실무자가 수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특정 분석 작업을 정적·동적 분석 방법으로 자동 수행한다. 알려진 멀웨어는 물론이고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는 단계까지 진화했다`고 기술했다. 사이버 위협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보안 기술로 2016년 필수 투자 항목이라는 평가다.
와일드파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한 지능형 방어기술을 제공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차세대 보안 플랫폼에 통합됐다.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클라우드에 설치된 모든 종류 보안 장비에 대해 지능형 위협 탐지와 예방을 지원한다. 5분 이내에 세계 모든 사용자에 보안 정보를 자동 공유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