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7일 `2016 스타크래프트2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스 파이널 시즌 1은 22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16 핫식스 GSL 시즌1` 우승자 주성욱과 준우승자 전태양,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1` 우승자 박령우, 준우승자 김대엽이 출전한다. 국내 개인리그 최강자를 가린다.
GSL과 스타리그 해설이 모두 참여한다. 다양한 조합으로 경기를 중계한다. 박진영 해설위원과 고인규 해설위원 조합, 황영재 해설위원과 유대현 해설위원 조합 등 신선한 해설진 조합으로 경기를 중계한다.
경기는 2대2 집정관 모드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집정관 모드에서 주성욱과 전태양이 한 팀을 이룬다. 박령우와 김대엽 팀을 상대한다. 개인전에서는 주성욱 대 김대엽, 박령우 대 전태양이 각각 경기를 펼친다. 승자는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는 상금 2000만원과 WCS 포인트 1000점을 받는다. 준우승자는 5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집정관 모드 승리 팀에게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