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일본 최대 IT 전시회 참가 `APT, 랜섬웨어 대응`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2016`에 참가해 지능형지속위협(APT)과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프트캠프는 문서와 영역 DRM 등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과 외부유입파일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외부유입파일관리 시스템 실덱스(SHIELDEX)는 백신이나 행위기반 분석과 달리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에 포함된 악성코드 공격을 방어한다. 악성코드는 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첨부 파일로 감염된다.

이 제품은 인터넷, 이메일, USB, 망간자료전송 등 다양한 외부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모든 외부파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격리△방역△감시△추적△차단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유입파일이 시스템 중요영역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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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IT위크 2016`에 참가했다.(자료:소프트캠프)

사용자는 실덱스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파일의 악성여부를 격리된 가상공간에서 살펴본다. 내부 반입 시 파일에 태깅해 외부 파일임을 인지한다. 주요한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이상행위가 탐지되면 실행을 통제한다.

이재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일본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신뢰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