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 홍채인식기가 등장했다.
아이리스아이디(대표 구자극)는 롯데건설 남양주 다산신도시현장에 홍채인식기를 설치했다. 근로자 출역관리 시스템이다. 직원은 장갑을 벗고 지문을 찍거나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홍채를 인식하고 현장으로 들어간다.
홍채인식 출역관리는 비접촉식으로 위생적이다. 홍채는 근로자 출역 확인이 용이하다. 근로자는 작업 일수를 명확히 확인해 시공사와 협력사 간 분쟁 소지를 최소화한다. 홍채는 공공기관이나 공항 등에 주로 활용됐는데 최근 은행과 건설현장으로 응용이 확대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