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창립 6주년을 기념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구매자 수가 250만명으로 집계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월 평균 구매자 수 47만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월 평균 구매금액은 10만원으로 2011년(5만2000원) 대비 2배가량 늘었다.
티몬 총 가입자 수는 이달 기준 1700만명이다. 이 가운데 구매력이 높은 `VIP` 회원은 24만명을 웃돈다. 이들은 월 평균 24회 티몬을 방문해 18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차상위 등급 `VVIP` 회원은 매월 평균 34번 티몬을 찾아 28만원을 소비했다. 최고 등급 `The First`는 매월 46번 티몬에 접속해 71만원을 지출했다. 상위 세 등급 평균 구매금액은 24만원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이 기존 저연령 기반 반값 할인 채널에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